청담 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 막말논란…강남 '배달원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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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식은

청담 에이프릴어학원 동작 캠퍼스 막말 논란… 강남 '배달원 갑질'

이란 주제를 가지고 왔는데요

 

청담러닝 소속 에이프릴어학원 동작 캠퍼스에서 배달대행업체 직원에 막말을 쏟아낸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있었습니다.

해당 학원이 위치한 동작구와 인접한 강남구, 서초구 등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도 배달 직원에 대한 처우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웃긴 대학’에서는 ‘어제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여기에 글을 한번 씁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학원 직원은 배달을 받은 뒤 계산을 하지 않은 채 배달대행 직원에게 기다리라는 말을 남겼는데
5~10분가량을 기다리던 직원은 다른 배달로 인해 다시 계산을 요청했고 짜증 섞인 투로 계산을 마친 학원 직원은 이후 업체를 운영하는 글 게시자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내용에 따르면 학원 직원은 "본인들이 공부 잘했으면 배달일 하겠냐", "배달하는 거 다 중졸 고졸 아니냐", "본인들 고작 3건 해봐야 만원 벌지 않느냐, 나는 가만히 있어도 2만 원 3만 원 번다" 등 배달직원을 비하하는 모욕적 발언을 내뱉어버렸습니다.. 진짜 심하다 참 ㅋㅋ

해당 학원 측은 배달 대행업체 직원이 이미 그만둔 상태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맘고생 심하셨겠죠..

라이더 유니온 측은 지난달부터 오픈 카카오톡방과 배달원들에게 제보를 받아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지역 아파트 103곳 명단을 작성했고

주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 있는 고가 아파트들이 많았다. 이 아파트들은 오토바이 지상 진입 제지, 도보로 걸어서 배달, 전화번호 무단 수집, 헬멧 착용 금지, 화물승강기 이용 등 배달원들의 고통이 안 봐도 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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